스카이, '카이저' 명성으로 러시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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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카이저' 명성으로 러시아 공략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9.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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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덴탈엑스포서 5만불 현장계약 등 기대이상의 성과

(주)스카이덴탈(대표이사 안병일 이하 스카이)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의 모스코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덴탈 엑스포에 참가했다.

최근 스카이는 2009년까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본격적인 수출주도형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니트체어 'W'를 선보이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 터치컨트롤 방식을 적용한 'W'는 출시와 동시에 국산제품으로는 드물게 독일과 호주 등 40개 국에 수출되는 등 그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카이 관계자는 "그 동안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저가시장에서 유럽의 고급제품 시장에도 가능성을 보여준 쾌거라고 할 수 있다"며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다양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는 유럽의 연장선에 있는 러시아가 그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전시회에서 얻은 성과를 통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구체화 해 간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스카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5만불 상당의 현장계약과 함께 35만불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스카이 안병일 대표이사는 "유니트체어 '카이저'의 브랜드 명성이 유럽에서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모델을 세분화 하는 것과 동시에 고가시장을 겨냥해 'W'를 전략상품으로 개발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 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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