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 '볼꺼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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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 '볼꺼리 풍성'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0.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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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심포지움 1개 특별강연 마련…26∼27일 나주 중흥리조트서

▲ 김진범 회장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진범)의 2007년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조선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주관으로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미래전략'을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첫날 오후 1시 개회식 이후 3개의 심포지움과 1개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우리 국민들의 구강건강 상태는?'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심포지움에서는 강릉 치대 박덕영 교수가 최근 보고 완료된 2006년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운영과정을 평가하고, 서울 치대 배광학 교수가 국가 구강건강실태조사의 개선방안을 토의하게 된다.

특히 이 심포지움에서는 학회 회장인 부산 치대 김진범 교수가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최종 결과의 주요 내용과 함께 미래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를 밝히게 된다.

이어지는 '금연을 통한 건강증진, 구강보건전문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심포지움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이사인 김현순 박사가 금연을 통해 어떻게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리 수 있는지를, 경희 치대 박용덕 교수가 금연을 위해 구강보건전문가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밝히게 된다.

첫날 마지막 학술프로그램으로 학회는 나주지역 부근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한센인을 위해 봉사해온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2007년 LG구강보건상'을 수상한 오동찬 선생을 초청해  한센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세 번째 심포지움으로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광수)의 '근로자 구강건강을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집담회가 진행된다.

산구원 학술집담회에서는 서울 치대 김현덕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게 되며, 치협, 건치, 노동부, 한국노총 관계자 등이 참가해 지정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대회 양일 오전에는 24개의 자유연제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첫날 저녁에는 학회장 만찬이 진행된다.

2007 종합학술대회 김동기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첫날 오전 골프대회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장소를 광주 인근 리조트로 잡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등록 및 자유연제 발표신청 등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prevdent.or.kr)에 자세히 안내돼 있으며,, 사전등록은 18일까지이고, 문의는 062)220-38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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