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안 토론회 내일 열려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병원(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가 미칠 사회 경제적 영향과 국내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파급 효과에 대해 해당 상임위원회와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과 의료시장 개방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제구역 내 외국병원 유치의 적절성과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일(10/1)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민노당 주대환 정책위 의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국장과 재경부 정용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원국장이 주제발표의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민노당 현애자 의원을 비롯해 가천의대 임준 교수와 경희대 정기택 교수,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한의사협 박왕용 기획이사, 한국병원 경영연구원 송건용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