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치, 정갑천 회원 ‘올해 건치인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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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치, 정갑천 회원 ‘올해 건치인상’ 선정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7.11.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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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12차 정기총회… 인치 정충근 신임회장 참석 '눈길'

 

▲ 인치 정충근 신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공동회장 박성표 고영훈 이하 건치 인천지부)의 제12차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건치 인천지부 세미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광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특별히 외부인사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인치) 정충근 신임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1부에서는 2007 건치 인천지부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과 최세은 신입회원의 개회사로 총회의 막이 올랐다.

특히 영상물은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을 활용해 이주노동자 진료사업, 수불 사업 등 건치 인천지부의 한해 활동을 알기 쉽게 정리해 회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성표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 벌인 사업과 행사 곳곳에 회원들의 땀과 인내, 그리고 열정이 숨 쉬고 있다”며 “내년에는 회장단과 임원들이 앞장서 신입회원 관리 강화, 회원들의 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치 정충근 신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 인치의 다양한 사업 진행에 있어 건치가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며 “향후 인치와 건치가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 인천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함께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곧이어 2부에서는 총회의 주요 안건인 각 국별 사업보고 및 결산 보고와 2007 감사보고가 이뤄졌고 보고 후에는 회칙개정에 대한 논의와 2008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2007 인천 건치의 감사를 담당한 김유성 원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공동대표 체제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작년 총회에서 발표한 연간계획을 대부분 이행했고 재정관리 또한 꼼꼼해 감사결과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며 감사보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매년 총회에서 수여하는 ‘올해 건치인상’의 주인공으로는 평양 겨레하나 치과병원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갑천 준비위원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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