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료단체, 지난 22일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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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료단체, 지난 22일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 성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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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 송년 및 신년 계획 공유…전현희 변호사 특강 '관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 이하 대여치)·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한국여의사회(회장 박귀원)로 구성된 여성의료주요단체협의회(이하 여의주)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올해 마지막 정기모임을 가졌다.

여의주는 지난달 22일 조선호텔 나인스클럽에서 대한여한의사회 주관으로 제3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3월 3개 여성의료단체가 뜻을 모아 발족한 여의주는 1년에 세 차례 정기모임을 개최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모임을 통해 각 단체 교류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눠 오고 있다.

▲ 지난달 22일 열린 여성의료주요단체협의회에 참석한 각 단체 임원.(앞열 가운데 대여치 김경선 회장과 왼쪽 옆 심현구 부회장·뒷열 오른쪽 끝 조은숙 총무이사 )
이 날 모임은 지난 7월 2차 정기모임 후에 진행된 각 단체 활동을 공유하고, 단체별 송년 및 신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전현희 변호사가 '의료사고시 대처법'에 대한 특별강연을 펼치며 의료사고시 환자와 의료인이 win-win 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소개하시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2007 마지막 여의주 모임을 마친 대여치 김경선 회장은 "올해는 여성 의료인의 권익신장과 여성의료단체의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로 각기 다른 직역의 여성 의료인이 하나로 모여 상호간 이해의 폭을 좁히고 협력한 뜻 깊은 해"였다고 여의주 결성의 의의를 평가했다.

또한 김경선 회장은 "비슷한 어려움을 느끼고, 서로 공감하면서 활로를 모색해 온 올해 성과를 이어 내년에는 더욱 많은 논의가 오고가는 협의체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주는 내년 3월경 '2008 1차 정기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는 한국여의사회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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