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건치 신임 회장 ‘정달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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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건치 신임 회장 ‘정달현 원장’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7.12.04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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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정총서 선출…‘젊은 피’ 대거 수혈도

 

▲ 건치 서경지부 정달현 신임 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이하 건치 서경지부)가 한층 젊어졌다.

건치 서경지부는 지난 1일 오후 5시 건치 강당에서 열린 20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임원진을 선출하고 2008년을 위한 모든 채비를 마무리했다.

신임회장으로는 2007년 건치 사업국장을 역임한 정달현(서울 치대 86, 예본치과) 회원이 선출됐고 감사로는 전성원(서울 치대 84, 두리치과) 감사의 유임이 결정됐다.

신임 임원에는 올해 사업국장을 역임함 박두남(푸른솔치과) 회원을 비롯해 정보임(엘림치과), 권경애(강북보건소), 박진희(서울치의학교육원), 손현아(강북 삼성병원) 회원 등 젊은 피를 대거 수혈,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차기 임원진은 특이한 이력을 가진 회원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권경애, 박진희 회원은 치과위생사로서 그 동안 서경지부의 준회원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임원진에 합류했다. 이로 인해 향후 서경지부 사업은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와의 연대활동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현아 회원은 현직 치과의사로서 정식앨범을 발매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았다.

한편 약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식전행사로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박두남 사업국장의 사회로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김동근 회장의 인사말과 문경환 사무국장의 제19기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김동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일년의 시간이 서경지부 재충전의 시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임원진의 보강으로 젊고 역동적인 서경지부로 다시 태어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달현 신임회장은 “내년에 서경지부를 이끌면서 무엇보다 회원들간의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비활성화 돼 있는 커뮤니티도 부활시키고 회원들끼리 교류가 가능한 다양한 통로를 개발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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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2007-12-05 14:25:37
축하합니다.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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