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순부터 헌옷 기증 등 활발…내달 말까지
기름 유출 사고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태안반도를 살리기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신이철 곽정민 박상태 송필경 이하 건치)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건치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월 말까지 성금을 모금해 전달할 계획이다.
건치 김형성 사업국장은 “정부는 2개월의 응급복구를 예상하고 있지만 완전복구는 최소 20년이 걸릴 것”이라며 “환경재앙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건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건치 광전지부는 이미 12월 중순부터 헌옷 기증과 성금 모금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 모금은 국민은행 계좌(241-21-0335-449 예금주 건치)로 하면 되며, 헌옷 기증 등 문의는 건치 윤은정 간사(02-588-694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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