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중증질환 동료직원들과 따뜻한 연말맞이'
상태바
공단 '중증질환 동료직원들과 따뜻한 연말맞이'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2.2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8명에게 '사랑나누기 성금'전달…모금 운동에 약 3천명 동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중증질환으로 휴직 중에 있는 8명의 공단 직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매년 임·직원들로부터 성금을 모금, 언론기관을 통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왔으나, 올해는 신바람나는 직장 문화 창출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공단 창립 후 최초로 수혜대상자를 직원 범위로 선정했다.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11월 20일부터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랑나누기 기부 운동에는 직원 2,899명이 동참해 총 3,97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공단은 수혜대상자로 선정된 8명의 직원에게는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질병휴직자 중 질병상태, 가계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를 바탕으로 1백만 원부터 최고 1천만 원까지 5등급으로 나누어 성금이 차등지급된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매년 어려운 직원 돕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직원화합을 도모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