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치과병원 '아시아 교육센터' 거듭
상태바
가온치과병원 '아시아 교육센터' 거듭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1.23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Nobel Biocare 이어 덴츠플라이와 교육센터 지정 조율

▲ 맹명호 대표원장
천안에 위치한 가온치과병원(대표원장 맹명호)이 작년 10월 스웨덴 Nobel Biocare의 'Mentor 지정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덴츠플라이의 '아시아 교육센터' 지정을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 아시아의 대포적인 임상치의학 교육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온치과병원 측은 "덴츠플라이가 아시아교육센터로 지정해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을 해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3월부터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진행될 것같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2월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가온치과병원은 700평 규모에 유니트체어 36대와 CT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의사 9명을 포함해 총 74명의 진료진이 하루 평균 2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마취전문 의사가 상주, 수면진정클리닉 등 7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신마취와 세데이션을 포함해 매달 평균 50여 건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술장을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 뿐 아니라 모든 진료 분야에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교육 친화적으로 꾸며, 각종 다국적 기업들이 교육센터로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온치과병원 맹명호 대표원장은 "각 과별 협진시스템이 잘 돼 있고, 멸균·소독도 복지부에서 단속을 나왔다 깜짝 놀랐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2∼3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만들고, 외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맹 원장은 "작년에는 외국인이 일주일동안 머물며 임플란트 23개를 심고 간 적이 있다"면서 "외국인 VIP 고객을 적극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