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재협 회원사 대폭 증가 '총 457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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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회원사 대폭 증가 '총 457개사'
  • 백주현 기자
  • 승인 2008.02.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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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108개사 신규가입…서울에 51% 분포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경재 이하 치재협) 회원사가 지난달 30일 현재 457개 사로 집계됐다.

이는 현 집행부가 출범하기 직전 349개 회원사에서 3년동안 무려 108개 사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36개 회원사씩 늘어난 셈이다.

치재협 임훈택 총무이사는 "회비 장기미납 회원사 등을 제명 처리하는 가운데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내용 면에서도 충실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치과계 업체들의 제도권 내 진입이 가시화 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회원사 현황
치재협에 가입한 전국 회원사 현황은 서울지역이 234개 회원사로 전체의 51.2%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인천경기 지역이 64개 회원사, 대구경북 49개 회원사, 부산 지역 44개 회원사 순이었다.

반면 경남과 전북, 강원 지역의 회원사 분포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경남과 전북지역 등의 회원사 치재협회 지부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중앙협회 차원의 지부 활성화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주문이다.

치재협 관계자도 "작년 관련 지부를 방문,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했다"며 "그러나 회원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회비 문제 등이 겹쳐 뚜렷한 대책을 내놓기가 어려운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편 치재협 회원사 가운데 특정 상호로 가입한 업체를 살펴보면 샤인덴탈이 전체 회원사의 4.2%를 차지하는 20개 회원사로 나타나, 단일 상호 가운데 가장 높은 가입비율을 기록했다.

백주현 기자(월간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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