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정책연구회, 오는 21일부터 '2008 기획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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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정책연구회, 오는 21일부터 '2008 기획강연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2.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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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주치의제 도입 연구 일환…무료 오픈강좌 형태로 3차례 진행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용진 이하 정책연구회)가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에 본격 시동을 건다.

정책연구회는 지난해 발표한 '2017 구강보건정책과제'에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 도입을 핵심과제로 내세운 바 있으며, 이에 관한 연구의 첫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주요 선진국의 보건의료체계와 의료보장제도를 살펴보는 공개 기획강좌를 개최한다.

'외국의 보건의료체계와 건강보장제도'를 주제로 열리는 2008 공개 기획강연회는 격주 목요일 총 3차례에 걸쳐 건치 가산동 강당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번째 강연은 싱가폴과 프랑스의 보건의료체계와 건강보장제도를 살펴보는 자리로, 건강보험연구원 문성웅 주임연구원과 건강보험연구원 최기춘 국민의료비분석팀장이 각각 연자로 나선다.

두번째 강연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 건강보험연구원 김영숙 책임연구원과 건강보험연구원 이용갑 건강보험제도팀장을 초청, 일본과 독일의 체계와 제도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강연 일정의 마지막 세번째 강연은 건강보험연구원 전창배 차장이 영국에 대해, 건강보험연구원 이용갑제도팀장이 미국의 보건의료체계와 건강보장제도에 대해 강연한다.

정책연구회 김용진 회장은 "2017 구강보건정책과제 가운데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된 바가 없었다"면서 "치과주치의제도 도입 방안 연구의 시작으로 주요 국가의 보건의료체계와 의료보장제도를 검토하고, 이들의 구강보건의료체계와 치과의료보장제도를 조사해 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 기획강연회는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문의는 건치 사무국(02-588-6944, 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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