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공부방·치과진료' 연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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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공부방·치과진료' 연계 활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2.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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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치, 새해 전지역으로 확대…오는 28일 임시총회

▲ 울산건치 변영호 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회장 변영호 이하 울산건치)가 올해부터 지자체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공부방'에 대한 치과진료 연계를 울산 전 지역 공부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작년 이주노동자진료센터를 개소, 외국인노동자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울산건치는 올해 방과후공부방 진료까지 진료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전망이다.

현재 울산건치는 동구 8개, 남구 7개, 북구 6개, 중구 6개, 울주군 2개 등 울산지역 29개 공부방을 회원치과와 연계해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동구 소재 공부방과의 연계가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울산건치 변영호 회장은 "작년은 각 치과와 공부방의 치과진료 연계가 우선이었다면 올해는 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진료 외의 연계 즉 공부방 '주치의' 치과로 갈 수 있도록 연계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면서 "대상도 울산지역 모든 공부방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건치는 오는 28일 울산시민연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개편안 및 2008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게 된다.

울산건치가 계획하고 있는 2008년도 중점사업은 ▲방과후공부방 진료사업 ▲이주노동자 진료사업 ▲사회공공성 확대 연대사업 ▲소시지 및 회지 발간 ▲홈페이지 개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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