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재협 신임회장에 '우성덴탈 송종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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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신임회장에 '우성덴탈 송종영 대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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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정총서 만장일치 선출…'임원 수 확대' 정관개정도

▲ 송종영 신임 회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제9대 신임회장에 우성덴탈 송종영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치재협은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회원사 대표 320명(출석 168명, 위임 1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신임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08년도 사업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치재협 9대 회장 선거에서는 지난달 31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송종영 후보만이 단독 입후보해 무득표 당선됐으며, 선관위 규정 13조에 의거 이날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쳤으나, 표결 결과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송종영 신임회장과 함께 9대 치재협을 이끌 부회장단으로는 서울치과재료상사 황재훈 대표와 보원덴탈 홍창식 대표, 메트로덴 임학래 대표, 후로틴어산업 남영희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9대 회장단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사업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임원 수를 현행 10∼15명에서 15∼20명으로 확대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했으며,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1부 개회식에서는 치협 김동기 부회장, 치기협 송준관 회장, 의료기기산업협회 장영수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이경재 회장의 개회사, 치계 유관단체장들의 축사, 시상식이 이어졌다.

치재협 이경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간 협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상겨래 질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왔다"면서 "아우러 국제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국산 치과기자재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오늘 새로 선출될 신임 협회장을 중심으로 치재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메트로덴 임학래 대표, 경원치과상사 남경원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경지회 황수철 지부장, 포인트메디칼 손영석 대표이사가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 8대 집행부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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