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대·치대원 동창회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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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치대원 동창회 '명칭 변경'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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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서 지부 12개로 재편성…자랑스런 동문상에 오흥조·김종열 동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홍예표 이하 동창회)가 올해로 마지막 학부생이 졸업하고, 내년부터 치의학대학원생이 배출됨에 따라 동창회 명칭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로 변경했다.

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모교 1층 강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정관개정을 단행했다.

연세 치대 장계봉 동창회장, 서울 치대 김종철 학장 등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이재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홍예표 회장은 "모교가 이번에 교육동을 신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동문들도 모교와 함께 동창회도 어떻게 하면 도약하는 새해로 만들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15회 오흥조 동문과 20회 김종열 동문이 제7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으며, 동창회는 전임 집행진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모교 출신이 아니지만, 모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주철, 김원희 교수에게 명예회원 추대패를 전달했다.

정관개정에서 동창회는 명칭 변경 뿐 아니라 2조 사업부문에 '회보 및 회원명부, 달력 발간사업, 애경사, 장학사업, 치과계와 동창회 발전에 관한 사업'을 신설했으며, 임원의 임기를 '중임, 연임'할 수 있도록 하고 부회장 수도 '20명 이내'에서 '20명 내외'로 개선했다.

2008년도 사업계획에서는 모교 치의학연수원 주관으로 학술강좌 사업을 신설, 올해 6개월 과정의 '악관절 교정 연수' 등을 마련했다.

또한 동창회는 동문이 100명 이하인 지부의 활동이 미미함에 따라 충남과 대전, 전남과 광주, 경북과 대구, 경남과 부산 8개 지부를 각각 통합해 16개이던 것을 12개 시도지부로 재편성했다.

 

▲ 20기 김종열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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