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종 교수, 『치아의 이식 및 재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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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교수, 『치아의 이식 및 재식』 출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2.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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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 보존 개념 정립…바이오 치아 나아갈 방향 제시도

국내 치의학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근관치료 아틀라스』의 저자인 연세 치대 이승종 교수가 신간을 출간했다.

(주)신흥인터내셔날에서 발행된 이승종 교수의 이번 신간은 저자의 다년간의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저술한 『치아의 이식 및 재식』(공동저자 김진, 정한성, 김의성, 정일영) 이다.

이승종 교수는 "임프란트 시술의 보편화로 자연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치과의사가 자연치 보존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임프란트 시술을 선택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연치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며 신간 출간의 취지를 밝혔다.

신간은 1장에서 3장까지 주로 치아 이식 및 재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치유 및 치근흡수에 관한 실험적 또는 문헌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후 4장부터는 임상에 관련된 증례 선택과 수술 기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증례들과 시술하면서 경험한 여러 가지 기술적인 노하우 등을 동영상, 그래픽 및 사진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 9장, 10장에서는 자기 치아의 장-단기적 재사용을 위한 치아은행의 가능성과 조직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치아에 대한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신흥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본서는 처음으로 이식 및 재식을 접근하는 임상의에게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지침서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간 정가는 120,000원이며, 덴탈세미나 혹은 샤인덴탈 치의학 전문 도서몰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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