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호 교수' 단국대 부총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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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교수' 단국대 부총장 임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2.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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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임기 시작…치대·병원 신축관 건립 힘 받을 듯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 신축관 건립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국 치대 보철과 조인호 교수가 천안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기 때문이다.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박유철)은 지난 21일 "장호성 교수 후임으로 조인호 교수를 천안캠퍼스 부총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조인호 신임 부총장은 임명일인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장 전임 부총장의 남은 임기동안 부총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후 또 다시 부총장에 임명돼 2년 동안 추가로 부총장직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부총장은 "치과대학 여러 분들의 성원으로 부총장직에 임명되게 됐다"면서 "성원에 뒤쳐지지 않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부총장은 "치대 및 부속치과병원의 염원인 신축관 건립이 하루 빨리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부총장은 지난 84년 단국 치대 부임 이래 치의학연구소장, 치대 학장, 치대부속 치과병원장, 율곡기념 도서관장 등을 역임하며 단국대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학계에서도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악기능교합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높은 명성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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