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제품 미국 점유율 '겨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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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제품 미국 점유율 '겨우 1.7%'
  • 백주현 기자
  • 승인 2008.03.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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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IDEM 2008' 국내 29개 업체 참가…한국관 30부스 규모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썬택시티에서 열리는 'IDEM 2008' 전시회의 한국관 부스추첨 및 설명회가 지난달 20일 열렸다.

이번 싱가포르 'IDEM 2008' 전시회에는 대양덴텍과 알파덴트를 비롯해 국내 제조업체 29개 사가 참가하고, 한국 부스규모는 30부스다.

대한치과기재협회 장현양 총무이사는 "중기청으로부터 약 6,6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해당 전시업체에 200만원씩이 지원될 것"이라며 "한국 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 홍보와 국제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각 사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관 부스추첨에 이어 초청 연자로 나선 미국 ADA 피터강 박사는 "전 세계에서 미국의 치과용품 시장은 47%에 육박하지만, 한국 치과제품의 미국 내 시장 판매율이 1.7%에 불과하다"며 "이에 따라 한국 제조업체들은 국제표준화 모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국제 유통과정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백주현 기자(월간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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