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이하 공단)이 질병정보와 건강관리법을 담은 새로운 '건강동영상 서비스'로 국민건강관리에 나섰다.

공단은 건강 관련 교육을 통한 온 국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건강동영상을 개발해 지난 18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건강동영상은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우리국민의 사망원인 1순위인 4대 암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주요생활습관병인 3대 만성질환 등 총 7개 질환.

공단 관계자는 동영상에 대해 "각각의 질병의 개요와 원인에서부터 증상과 진단, 치료 및 예방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다"면서 "특히 치료보다는 예방을 통해 생활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영상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보고싶은 내용만 선택해 볼 수 있는 기능과 개인·사업장·요양기관 등에서 동영상을 스크랩할 수 있는 담아가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위주의 컨텐츠로 편의를 더 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여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 및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동영상 등을 제작·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건강iN>건강자료실>건강정보 동영상>건강질병정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