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대회' CDC 2004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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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대회' CDC 2004 열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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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충북 청주 충청대학에서

▲ CDC2004 민병희 조직위원장
충북과 충남, 대전 3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개최, 중부권 학술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CDC 2004 중부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충북 청추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CDC2004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충청권 치과인들의 알찬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CDC2004에는 이들 지역 회원의 90%에 육박하는 8백2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친 상황이며, 충청대학 측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성공적 대회 개최의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CDC2004 조직위(위원장 민병희) 측은 "부스비를 80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경품비도 행사 수익금 중 1천5백만원을 조직위가 부담하는 등 업계에 부담을 주지 않게 짰다"며 '작지만 알찬대회' 실현의 의지를 설명하고, "학술강연은 레진을 위주로 한 심미분야와 임플란트, 풍수인테리어를 주제로 한 생활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DC2004에는 60여 부스가 참가하는 전시회와 포스터 전시가 이뤄지며, 서울 치대 보존과 이우철 교수의 '근관치료의 최신지견'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10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민병희 위원장은 "현장등록을 비롯해 치대생 등 1천여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회원들이 단지 학술대회에 참여한다는 생각보다는 중부권 치과인의 축제로 거듭난다는 주인의식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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