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김여갑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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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김여갑 신임회장’ 선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8.04.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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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분과학회협의회서 4명 후보 중 투표로 선출…신임 감사에 이근우·이종철 교수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신임회장에 김여갑(대한치과마취과학회) 교수가 최종적으로 선출됐다.

이번 신임회장 후보에는 이례적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 김여갑(경희 73 졸) 회장, 대한구강생물학회 김각균(서울 78졸) 전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차경석(서울 79졸)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박준봉(경희 77졸) 회장 등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낸 바 있다.

치의학회는 지난 18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에서 투표를 통해 김여갑 신임회장을 선출했으며 이근우(대한치과보철학회), 이종철(대한치과기재학회)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 김여갑 신임회장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 3월 치협 인준학회로 인정받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와 장애인치과학회를 포함한 25개 치협 공식인준 분과학회장이 전원 참석했으며 4명의 후보의 정견발표를 경청한 후 투표에 참여했다.

1차 투표 결과 다수를 득표한 박준봉·김여갑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한 김여갑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확정됐다.

김여갑 신임회장은 “치의학회 창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부 계획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겠다”며 “기초와 임상이 함께하는 학술지원을 강화하는 치의학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창영 회장은 “치의학회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단합해야 하며 치의학회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각 구성원들이 뭉쳐 큰 힘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18일 치의학회 분과학회협의회에서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 투표를 마친 후 선관위가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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