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건립 기공식…우주 체험 및 로켓 제작프로그램 등 기획
국고 480억 원이 투입돼 2010년 완공 예정인 국립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건립기공식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날 행사에는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주체험센터는 부지 319,792㎡, 연면적 10,200㎡에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로써, 주요 시설 및 장비로는 Moon Walker, 발사통제 모의시설, Space Shuttle Simulator, 모의체험 장비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주인이 되기 위한 체험훈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우주관제사가 되기 위한 통제프로그램, 우주과학자가 되기 위한 로켓 제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주체험을 통해 제2, 제3의 '이소연' 배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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