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차 대총 6신] 16:40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에는 ‘김건일’
지난 3년간 치협을 이끌었던 제27대 집행부가 그간의, 소임을 다 하고 퇴임했다. 박중수, 김계종 의장단도 오늘 총회 정관개정안 처리까지 마치고 임기를 마쳤다.
정관개정안 처리까지 진행된 후 안성모 회장을 비롯한 27대 집행부와 의장단의 인사가 진행된 후 2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의장단 선거가 먼저 진행됐다.
신성호 대의원은 “어제 지부장회의를 열서 향후 3년간 대의원총회를 이끌 의장에 인천지부 김건일, 이근세 전 회장 두 분을 추천키로 입장을 모았다”면서 “부의장 후보로는 서울지부 최종훈, 박우찬 대의원을 추천키로 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근세 의장 추천자와 박우찬 부의장 추천자가 신상발언을 통해 후보직을 사퇴, 김건일, 최종훈 대의원이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으로 무득표 당선됐다.김건일 의장은 “우리 협회는 고문과 명예회장님이 있다. 근데 우리 대의원총회에는 3년간 열심히 했는데도 그런 제도가 없다”면서 “어려운 사안들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다로 지난 의장단들을 고문으로 위촉하자”고 제안해, 김명득, 임철중, 박중수, 김계종 전임 의장단들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어 오늘 대의원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제27대 협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먼저 안성모, 이수구 양 후보 측이 5분에 걸쳐 인사와 출마의 변, 공약 및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곧장 투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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