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등록 마감 결과 확인…공단 이사장 김병주 전 업무상임이사 등
지난 6일 접수 마감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후보에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과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철수 전 병원협회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마감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후보에는 김병주 전 업무상임이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밖에 다른 지원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공단 이사장 후보로 거론됐던 한나라당 정형근 후보와 연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는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과 심평원은 아직 지원자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
공단 이사장과 심평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2명 이상의 후보자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심평원은 오는 9일 임원추천위를 열어 원장직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복수의 후보자를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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