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교육학회, 지난 3일 춘계학술집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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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교육학회, 지난 3일 춘계학술집담회 성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5.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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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용품 발전방향 등 다뤄…교수, 학생, 일반 치과위생사 참여 '성황'

 

한국치위생교육학회(회장 남용옥 이하 교육학회)가 지난 3일 연세 치대 강의실에서 2008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구강관리용품의 세계 표준화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담회에서는 연세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가 초청연자로 나서 현재 구강관리용품의 세계 표준을 제정하고 있는 ISO TC106 SC7 Oral Care Products 분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제 규격의 의미와 발전방향, 일부 구강관리용품의 최신 개발 현황 및 효능에 대한 최신 논문 등을 소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최근 국제규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평소 집담회보다 2배수에 가까운 100여 명의 등록자가 몰리는 등의 성황을 이룬 것.
또한 교육학회는 지난해 종합학술대회부터 학생 등록이 가능토록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이번 집담회에서도 각 대학의 전공심화와 학점은행제 이수를 위한 치과위생사를 비롯해 치위생과 재학생 등이 대거 참석, 교수와 임상 치과위생사, 학생 등이 함께 하는 학술축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교육학회 남용옥 회장은 이번 집담회에 대해 "구강관리용품의 세계시장과 우리나라 현황을 비교하면서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하고 "구강위생용품의 표준 규격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실 등을 깨닫게 된 것도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학회는 오는 10월 18일 서울대 치과대학병원 세미나실에서 '치과위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구강보건학회 권호근 학회장, 연세 치위생학과 정원균 교수, 채명애 치과위생사 등의 연자를 초청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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