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칫솔·치약 변천사' 한 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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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칫솔·치약 변천사' 한 눈에 본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5.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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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 치의학박물관 내달 9일∼20일 특별전…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작년 '세계의 다양한 치과 간판 전시회'로 좋은 호응을 이끌었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박물관(관장 한수부 이하 박물관)이 다음달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야심찬 특별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다.

박물관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치대 본관 1, 2층에서 '이 기쁜 날에'를 제목으로 한 '세계 칫솔·치약의 기원과 발달사'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의신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치약, 칫솔 300여 점이 전시돼,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구강관리법이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 기간 중에는 행사장 2층 로비에서 '충치와 잇몸병의 원인과 예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부모를 동반한 유아,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아울러 여러 구강관리용품 전문 업체들의 홍보관도 마련돼, 최신 구강관리용품 정보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부 박물관장은 "현재 각종 구강 용품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로부터 특별전 전시기간 내 대여나 기증을 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전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박물관은 유치원, 어린이방 등으로부터 '체험 프로그램' 집단 관람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는 02)740-87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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