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구강보건교육 개발'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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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구강보건교육 개발' 초석 마련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5.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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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교육연구회 창립…초대 회장에 장기완 교수

구강병 예방을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꾸준히 받는 것의 중요성은 굳이 거론할 필요가 없다.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효과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권호근) 산하 구강보건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6일∼17일 무주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 및 1차 학술집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 것이다.

연구회는 구강보건학회의 지역별, 주제별 분과연구회 활동의 한 분야로 지역구강보건연구회, 예방진료연구회에 이어 세 번째 주제별 연구회이다.

연구회는 작년 10월 발기인을 모집해, 전북 치대 장기완 교수 외 19인이 뜻을 같이 했으며, 이후 2008년 동계 확대 이사회에서 그 승인을 받고, 현재 치과대학 교수, 치위생과 교수, 임상과 보건분야 치과위생사 등으로 회원이 구성돼 있다.

지난 16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장기완 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학술집담회에서는 정기완 교수가 '구강보건교육목표 개발의 필요성'을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가 '민간참여 아동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다이아몬드치아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대학교수와 치위생과 교수 및 임상분야 치과위생사 등 구강보건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향후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 목표 및 교육안 개발, 구강보건교육매체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장기완 교수는 "우리나라 구강보건교육의 발전을 위해 좋은 연구를 위한 모임이 되길 바라고, 이를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회 홈페이지는 'http://www.prevdent.or.kr/bbs/zboard.php?id=ohedu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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