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주한미군 치과부대와 학술협정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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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주한미군 치과부대와 학술협정 '1주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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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활발한 인적·학술교류 '눈길'…KAOMI, 오는 10월 38학회 강의 및 참관 계획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 이하 KAOMI)는 지난 20일 주한 미8군 예하 618치과부대(부대장 Paul F.Forte 대령)와 학술교류협정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단체는 지난해 3월 호혜평등의 원칙하에 학술 및 인적교류를 증진키로 협정을 맺은 바 있으며, 이후 줄곧 양측이 주관하는 학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KAOMI 임창준 회장, 민원기 차기회장을 비롯한 5명의 학회 임원진과 Forte 사령관, Robert D.Rock 부사령관 등 5명의 미군 치과군의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KAOMI 임원진과 미8군 618부대 관계자들이 학술교류협정 1주년을 맞아 기념사진을 함께 찍고 있다.
행사에서 임창준 회장은 "KAOMI의 지난 춘계학술대회에도 9명의 미군 치과군의관이 정식 등록해 참관했으며, 오는 10월 미군측이 주최하는 38학회에도 다수의 학회 임원과 회원이 강의와 참관을 예정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호교류는 학문적 교류의 의미 뿐만 아니라 한미 양국의 우의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38학회(38th Parallel Dental Society)로 더 잘 알려져 있는 618 치과부대는 현재 40여명의 치과군의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 치과대학 학생들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오는 등 국내 치계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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