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오는 24일 제3차 치과위생사 전문역량과 미래에 관한 정책세미나(이하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번 정책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치위협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 및 관련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정책세미나를 기획했으며, 연속적인 주제 설정을 통한 심도있는 탐구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1월 및 8월에 이어 이번 3차 정책세미나 또한 '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라는 통일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위협은 9만여 명의 치과위생사가 갖춰야 할 전문 역량과 함께 미래의 제도적‧임상적으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을 모색‧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3차 정책세미나는 특히 치과위생사의 법적업무 현실화와 관련된 강의로 구성됐으며 ▲법무법인 안세의 이성환 대표변호사의 ‘치과위생사 법적업무범위 현실화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영향’▲치위협 전기하 정책이사의 ‘치과위생사의 업무현실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등의 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각 발표에 이어 온라인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제3차 온라인 정책세미나는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60명에 한해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정책세미나 이수자들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