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 권긍록 신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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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지부, 권긍록 신임 회장 ‘선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3.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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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차 정기총회 개최… 치과감염수가 신설 등 치협총회 상정 안건 ‘확정’
공직지부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공직지부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39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권긍록 교수를 선출했다. 

대의원총회 배아란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회무‧ 재무 및 감사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심의‧승인이 이뤄졌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한상선 교수는 감사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각 부서별 회무가 원활히 이루어진 점,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사를 발간한 점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회원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함께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도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4월 29일 치뤄지는 제72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으로는 ▲전공의 2년 수료 외국수련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확인 상고 참가 또는 지원요청 ▲치과전공의법 입법 재촉구 ▲치과감염 관련 수가 신설 촉구 등 총 3가지 안건을 상정키로 의결했다.

이어 대의원총회 의장으로는 구영 현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으로는 현 배아란 부의장이 유임됐다. 신임 회장으로는 경희치대 권긍록 교수가 선출됐으며 부회장 5명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해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에는 현 이삼선, 한상선 감사가 다음 집행부에서도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정기총회 전 설양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배아란 부의장의 개회사 ▲구영 회장의 인사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을 대신한 신인철 부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펼쳐졌다.

구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직지부 50년사 편찬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회무에 충실히 임해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신임 권긍록 회장을 중심으로 공직지부가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는 장애인진료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백승호 교수와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김인선 교수, 그리고 전공의협의회 발전에 공헌을 해온 박정현 대표(경희치대)와 강현모 총무(연세치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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