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임상가‧학생’ 아우른 보존 학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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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임상가‧학생’ 아우른 보존 학술의 장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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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700여명 참가해 성료…아말감 관련 입장표명 및 학생임상경연대회 눈길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 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저명한 학자와 임상가들은 물론, 전공의 학생들을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제142회 추계학회에서는 6편의 New researchers competition과 49편의 전공의 연구보고가 이어졌다.

▲ 22~23일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특히 아말감과 MTA를 주제로 한 학회의 '입장표명(position statement)' 시간이 마련돼 임상가들의 이목이 쏠렸다. 연자로는 서울대 서덕규 교수와 경희대 박상혁 교수가 나섰다.

또한 보철 및 치주학적 관점에서 보는 협진에 대한 고찰과 보존과 교수의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대 이인복 교수는 ‘Spatio-temporal analysis of shrinkage vectors of composite during light-curing using computer vision’를, 전북대 민경산 교수는 ‘Hydrogel scaffolds in regenerative endodontics'를 강연 주제로 선정했다.

또 특강에서는 서울대 보철과 김성훈 교수가 ‘ Comprehensive Prosthetic treatment for Conservative Dentistry’, 서울대 치주과 김성태 교수가 ‘Considerations for Optimal comprehensive treatmen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올해 첫회로 치러진 학생 임상경연대회에서는 수복분야에 전북대 소혜진 학생, 경희대 임이인 학생, 원광대 권성주 학생이, 근관분야에서 경북대 권재욱 학생, 경희대 정현주 학생, 강릉대 박배영 학생이 각각 1,2,3등을 차지했다.

이외 시상식에서는 신인학술상 분야에 6명이 참가해 서울대 김재훈 전공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공의 49명이 참여한 포스터경연에서는 수북분야에 경북대 이문환‧원광대 김자양 전공의, 근관분야에 연세대 장선미‧경희대 이정민 전공의가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695명, 현장등록 26명을 포함해 7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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