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학회 신임회장에 ‘조병훈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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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신임회장에 ‘조병훈 교수’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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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600여 명 참가 성료…미백제 농도 관련 positon statement 눈길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제26대 신임회장에 서울대학교 보존학교실 조병훈 교수가 선출됐다.

보존학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44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1편의 Young Researcher competition과 43편의 연구보고와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특강과 전공의 학생들의 임상경연대회, 치과계 이슈에 대해 학회 입장을 분명히 하는 Position statement까지 다채로운 학술의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되는 Position Statement시간에는 ‘미백제의 농도’와 ‘NiTi전동파일의 근관내 파절' 두 가지 주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개원의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Position Statement 연자로는 연세대 박정원 교수가 ‘Concentration and safety of the tooth whitening'을 주제로 Bleaching Agent 농도에 대해, 서울대 이철우 교수가 ’Nickel-Titanium rotary file separation in the root cana‘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보존학회 측은 이번 Position Statement 주제와 관련,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아 공식적인 내용은 회원 의견 수렴과 세부 논의를 거쳐 내년 춘계학술대회서 발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틑날인 15일에는 해외연자 특강으로 꾸려졌는데, 먼저 홍콩대학교 Gary S.P.Cheung 교수가 ‘Cutting edge of root canal preparation'을 주제로, 미국 택사스 대학 Jacob G. Park 교수는 ’Minimally invasive Composite & CAD CAM Restoration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Bisco의 서병인 박사가 ‘Update in Adhesion Dentistry'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서울대 손원준 교수가 ‘Paradigm Shift in Endodontics'를, 경희대 김선영 교수가 ’Minimal invasive treatment in restoration for root canal treated tooth'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Bisco 한동만 소장이 ‘The practical application of the Composite resin in dental technology'를 주제로 핸즈온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학생임상경연대회에서는 수복분야에 원광대 백승헌 학생, 연세대 최운휘 학생, 경북대 심지혜 학생이, 근관분야에서 강릉원주대 이승주 학생, 원광대 박하은 학생, 경북대 이상재 학생이 각각 1,2,3등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신인학술상에는 서울대 김진영 전공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공의 43명이 참가한 포스터 경연에서는 수복분야에 연세대 강수미‧단국대 강이현 전공의, 근관분야에 단국대 이승민‧서울대 김초롱 전공의가 수상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576명, 현장등록 40명을 포함해 약 6백여 명의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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