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발전하려면 회원 활성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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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발전하려면 회원 활성화가 관건”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3.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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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치과보험학회 우종윤 신임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우종윤 신임회장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앞으로의 학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우종윤 신임회장

먼저 우 신임회장은 보험학회의 성격에 대해 “우리는 보험 청구보다는 정책 연구에 집중한다”고 하면서도 “정책개발에만 주력하지 않고 개원의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청구 교육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 세션을 처음으로 이분화한 이번 학술대회의 운영 시도에 대해 “치과위생사 세션에 대한 참여도가 높다. 치과의사 대비 참여율이 월등히 높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는 “현재 치과보험은 정부 방침에 따라 임플란트 등 보험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보장성 확대와 관련해 현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우 신임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서 치과 보험에 대한 보장성 현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토론회를 했으면 좋겠다”며 보장성 확대 흐름에 대한 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우 신임회장은 인준 이후 보험학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신입회원 확보에 매진하면서 보험 청구 등 참여도가 높은 강연을 진행하는 식으로 학회 재정을 정비할 것”이라며 “치협 각 지부의 보험이사님들이 솔선수범해 학회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업무 효율 강화를 학회발전의 중요 과제로 보고 “재정확보 후 사무원을 채용해 임원들의 업무 강도를 줄이는 한편, 회원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 신임회장은 치협 보험담당 부회장을 맞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치협과 유기적 관계를 맺으면서 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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