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베이커리 사업의 본격 시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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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베이커리 사업의 본격 시작 알린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4.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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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서 꿈베이커리 운영이사회 회의…개소식 일정 점검·사업운영 및 홍보방안 논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이창호‧김호섭 원장이 참여하는 꿈베이커리 사업이 오는 23일 있을 꿈베이커리 개소식을 앞두고 마지막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꿈베이커리 사업 운영이사진들은 지난 4일 월미도에 있는 꿈베이커리 신축건물에서 회의를 열고 ▲꿈베이커리 개소식 일정 점검 ▲꿈베이커리 신축건물 준공설비 ▲직원채용 상황 공유 ▲홍보 방안 ▲기부상황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참고로 꿈 베이커리 사업은 치과에서 나오는 폐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금을 환원하고자 진행됐던 ‘폐금 모으기 사업’에서 비롯됐다. 폐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강한 빵을 제공하고, 파티셰나 바리스타의 꿈을 꾸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하자는 것이 꿈베이커리 사업의 핵심이다. 

또한, 꿈베이커리 건물에 위치한 카페인 ‘카페 더 꿈((주)더 꿈)’을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하고, 기업활동으로 생긴 수익금을 비영리 활동인 꿈 베이커리를 지원하는 데 쓸 방침이다. 

▲강현식 공동대표

이날 회의에는 꿈베이커리 이성인(인천시여약사회 전 회장)‧강현식(한솔치과 원장)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창호, 박선희, 용준희, 박진구, 김호섭 운영이사와 오미숙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강현식 공동대표는 기부상황과 관련, “꿈베이커리 사업의 기부자가 모이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큰 도움보다는 작은 손길이 여럿 보태지는 방식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모두가 함께 산다는 세상임을 마음에 스미게 하는 것이 진짜 기부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공된 꿈베이커리 건물에서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반달로 12번길 14에서 개소식이 열려 본격적인 꿈베이커리 사업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의전행사와 더불어 2부에 김호섭 이사와 인천예고 2학년 이주찬 학생, 실내악단i, 품바 전승자 명인 김승덕씨 등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이 마련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층 제빵시설
▲카페 위층 조명 설치내역을 살피고 있다
▲카페 더 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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