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치)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공동주최하는 ‘제51회 치협‧서치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 이하 SIDEX 2016)가 그 막을 올렸다.
SIDEX 2016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빈으로는 서치 권태호 회장, SIDEX 2016 강현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외빈으로는 치협 최남섭 협회장, 동경도치과의사회 회장, FDI T.C Wung 전 회장, 대만치과의사회 Wang Xing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주)신흥 이용익 대표이사, GC Corporation 나카오 키요타카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커팅식 후 내외빈들은 코엑스 Hall C, D 사이에 마련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주)신흥, 오스템, 스피덴트 등 국내 주요업체의 최신 장비를 살펴보며 한국의 발달한 치과기자재에 칭찬을 보냈다.
특히 이번 SIDEX 2016은 치협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만큼 작년보다 사전등록인원, 부스 규모 등 전반적으로 증가해 눈길을 끈다.
오늘(15일) 12시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SIDEX 2016 기자재전시회 규모는 예년보다 소폭 증가한 국내외 14개국에서 259개 업체가 989부스로 참여해 최첨단 치과기재산업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사전등록 인원은 치과의사, 스탭을 포함해 총 8,989명이며, 외국인 등록자는 20개국에서 49명이 등록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