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SIDEX 오투치과 ‘모델하우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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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IDEX 오투치과 ‘모델하우스’ 선보여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4.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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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특성에 맞는 공간 인테리어로 눈길…유니트체어 K3.영상장비 X1 등 최신 장비 비치해 ‘일석이조’ 홍보 효과도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6에 참가해 치과계 최초로 치과 모델하우스 ‘오투치과’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오스템 부스 안쪽에 위치한 오투치과에는 주말 이틀 동안에만 1,8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방문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오투치과 입구

50평 규모로 전시된 ‘오투치과’는 대기실, 진료실, 수술실, 상담실, 원장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등 실제 치과에서 갖추고 있는 공간을 모두 구현했다.

밝은톤의 대리석으로 꾸며진 환자대기실

먼저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바로 이어지는 대기실은 대리석 패턴과 밝은 컬러를 사용해 치과진료를 앞둔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아늑함을 주기 위한 디자인이 마련됐다.

대기실에서 진료실로 이어지는 곳에는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대기실에서 상담실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진료실은 최대한 깔끔하게 디자인 됐다. 특히 진료실은 치과 진료실의 특성을 고려한 눈부심을 줄일 수 있는 천장 인테리어와 함께 오스템의 최신 유니트체어 등 인기 기자재가 고스란히 비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납공간이 넉넉한 진료실 공간

기계실은 소음 차단을 위한 매트가 벽면 안쪽에 설치됐으며, 개방감 있게 마련된 수술실은 수술 장비를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밀폐식 임플란트 보관함을 비치해 깔끔함을 추구했다.

진료실 천장은 빛반사를 막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X-ray실은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 하는 조치와 함께 이동공간을 고려한 배치도, 그리고 외부 모니터를 통해 촬영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눈에 띄었다.

오스템의 최신 유니트체어와 장비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오투치과의 진료실

메이크업실은 진료를 마친 후 환자가 편안하게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도록 밀폐형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원장실은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휴식공간을 겸하는 원장실 내부에는 소파도 비치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클래식과 모던함이 융합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원장, 스탭, 환자의 동선을 최적화 한 공간을 구성했다”며, “전시기간 동안 고객의 발길이 잠시도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스템은 이번 치과인테리어 지원사업을 개원 입지 상담부터 경영 컨설팅과 사후관리까지 결합시킨 토탈솔루션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인테리어 사업 런칭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전담팀을 꾸리고 LG의 광고 대행사인 HS애드와 함께 준비해왔다”며 “올 7~8월 중으로 정식 런칭되면 구체적인 비용이 나오겠지만, 기존 인테리어 견적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오스템 관계자는 “추후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에프터서비스에 있어서 오스템이 함께 책임지고 가는 사업으로 치과 인테리어 업계에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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