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 11대 신임회장에 '조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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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 11대 신임회장에 '조수영 원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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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신임회장 비롯해 신임 집행부 출범…정기대의원총회서 회무결산 및 안건상정 진행
▲조수영 신임회장과 이상훈 회장, 김기종 신임 부회장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치)가 지난 17일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제24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조수영 원장이 당선됐다. 

더불어 김기종 원장이 신임 부회장으로서 조수영 신임회장과 3년 간의 회무를 수행하게 됐다. 대의원총회 의장에는 전임 부의장이었던 이우현 원장이, 부의장으로 전 대구 중구 회장이었던 조성범 원장이 선출됐다. 이밖에 박재구·강인호 원장이 감사직을 맡게 됐다. 

조수영 신임회장은 "지난 3년 동안 대전치를 이끌어준 집행부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10대 집행부가 걸어온 길을 11대 집행부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퇴임을 앞둔 이상훈 회장은 "그간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내빈과 고문, 대의원 등을 포함해 회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례 중인 회원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선출 외에도 2016년 회계년도 일반 회무보고 결산,  2017년 회계년도 사업계획안이 심의 및 통과됐다. 

이어 지명 부회장과 이사를 증원하는 회칙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명 부회장이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15명이던 이사가 20명 이내로 증원됐다. 집행부 상정의안으로 올라온 '복지부기금 재평가 승인의 건'도 통과돼 신입회원의 복지기금 납부액이 620,000원으로 인상됐다.

구분회 상정의안으로는 ▲회원 회비 미납에 의한 선거권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촉구의 건(동구) ▲선거제도 개선의 건-온라인 투표 시스템 도입(동구, 대덕구) ▲치과 진료 상담방송 프로그램 출연자 검증 시스템 마련의 건(중구) ▲신입회원 입회시 제부담금 납부 재고의 건(중구) ▲구 회장이 시회 임원에 선임되는 방법 고려의 건(대덕구)이 통과됐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돼 박재구 원장이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김신엽 원장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가, 안철중·김동섭 원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오스템 임플란트 시상 공로부문에는 대덕구치과의사회 박득희 회장이, 봉사부문에는 외국인사랑의진료소 치과진료부 금미연 팀장이, 문화예술 부문에는 대전광역시 여자치과의사회 오윤희 회장이 수상했다. 

▲대전시치과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정종원 의장과 이우현 부의장
▲인사 중인 전임 집행부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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