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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연, '전국구 회원사업·신입 가입률' 성과회계연도 변경·남은 회기 사업계획 검토…내년 2월 15일 21기 진료단 발대식·대총 예정
윤은미 | 승인 2019.11.26 17:37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하 평연)가 지난 23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사무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3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0월 1일부터 이듬해 9월 30일까지로 하던 회계연도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변경함에 따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치의 사업계획만이 승인됐다. 이선영 총무이사는 "남은 3개월 2020년 달력제작 및 진료단 준비, '미안해요 베트남 운동 20주년' 연대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베트남평화의료연대가 광전건치 사무실에서 제3차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감사보고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의 실행률이 77%에 그친 점이 지적됐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펼친 전국구 회원사업은 모범사례로 꼽혔다. 연간 신입회원 39명이 입회하고 회비 수납율이 90%를 상회한 점도 성과로 평가됐다.

정관변경안으로는 회계연도 조정에 관한 개정안과 함께 임원 및 대의원 임기 조정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이에 따라 감사 및 대의원의 임기는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임원 선출에서는 총무이사에 이선영 회원, 진료단 이사에 김현철·노경호·이성오 회원, 재정이사에 김지현 회원, 조직이사에 김용주·정태환 회원, 무임소이사에 정제봉·홍수연 회원이 위촉됐다. 정제봉 이사장은 연임키로 했으며, 신임감사에는 정미선, 윤진원 회원이 선출됐다.

정제봉 이사장은 "올해 진료단의 사업지역 변경, 장비의 현대화, 프로그램 변화, 사무실 이전 등으로 안팎으로 단원들과 사무국의 노고가 컸다"며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이끌어가는 시민사회단체라서 때로는 몸앓이를 겪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회원간의 존중 및 배려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계연도 변경에 따라 평연은 내년 2월 15일 2019년도 총회를 다시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총회 당일에는 21기 진료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된다.

21기 진료단은 2020년 3월 7일부터 15일까지 꽝남성 유이쑤옌현 유이응이아싸로 떠나며, 한국 진료단 40여명과 통역단 22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윤은미  yem@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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