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 홍보부가 지난 25일 아동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게 돕는 영상을 제작해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치 홍보부는 지난해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이 주요 홍보 수단으로 쓰이는 데 착안, 국민 대다수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치법 영상을 제작하기로 하고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이사회 및 홍보위원회를 거쳐 양치법 영상 제작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홍보부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양치질 소품을 제공하고, 촬영 당일인 지난 1월 19일에는 김민희 홍보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연기자에게 양치법을 알려주는 등 영상이 정확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입장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아동편과 성인편, 치실ㆍ치간칫솔 사용법 등 총 3편으로 경치 회원이면 누구나 다운받아 각 치과 병ㆍ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편은 어린이가 양치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폰즈법’을, 성인편은 성인양치법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변형 바스법’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치실ㆍ치간칫솔 사용법에서는 치실 길이에서부터 사용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영상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설명이 추가됐으며, 특히 칫솔과 구강 부분을 클로즈업해 이해를 돕는다.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 또한 치아모형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했다.
경치 김민희 홍보이사는 "영상물 유튜브 게재 시 다양한 해시태그를 포함해 영상 노출을 극대화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번에 제작된 영상을 회원들이 진료나 구강검진 또는 치과주치의사업 등에 활용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