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강진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에서 제2차 이사회와 함께 제13대 확대 임원연수회를 개최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회에 앞서 진핻된 이사회에서는 2020년 구강보건주간 행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다음달 14일 무등산 증심사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진행 예정인 광주시민 대상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또는 취소될 수도 있지만 우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담당 이사들이 올해 계획한 사업과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해당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체 회의 후에는 대의원 총회 박금석 의장도 함께 참석해 제13대 집행부 임원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광주지부의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10일 오전에는 다산기념관을 방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수회 기간 동안 이사들이 더 가까이 화합하고 많은 교류를 통해 향후 회무 집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13대 집행부와 의장단, 감사단, 구회장단 등 모두가 솔선수범해 광주지부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형민우 회장 및 제13대 집행부 임원, 그리고 손철룡‧박수정‧강백면 감사, 양혜령 동구회장, 정찬길 서구회장, 권훈 남구회장, 서영훈 북구회장, 한상운 학술위원장 등 총 31명의 임원진들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