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뉴노멀 온라인 학술대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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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뉴노멀 온라인 학술대회 선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1.02.1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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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13일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개최
22명 연자의 실용적 임플란트 강연 마련
업계 최초 3D KAOMI mall로 시선 집중
KAOMI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8회 종합학술대회 iAO2021'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밝혔다.
KAOMI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8회 종합학술대회 iAO2021'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오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제28회 KAOMI 종학학술대회 iAO2021(조직위원장 황재홍)’을 개최한다.

이에 KAOMI는 지난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5층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술대회 준비 현황 및 전반에 관한 사항을 밝혔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Standing on Giants)’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연자들이 총출동, 임플란트 관련 지식은 물론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 강연들로 꾸려진다.

백상현 총무이사는 “대주제 컨셉에 맞게 치과의사들이 어깨에 올라 멀리 볼 수 있도록 하는, 거인이라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는 분들로 모셨다”며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에서 각각 2분씩 나와 강연을 진행하고, 박지만‧조인우 교수와 같은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분들도 함께 모셨다”고 밝혔다.

일명 ‘거인’ 연자들의 강연으로는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허성주 교수의 ‘환자와 치과의사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 장기간의 결과와 경험에 근거하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박지만 교수의 ‘임플란트 수술 보조기술 : 내비게이션, 로봇’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의 ‘Long-term outcomews of implnts placed in autogenous onlay bone grsfts harvested from mndibular rmus nd risk analysis’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주홍 교수의 ‘Maxillary snus Augmentation’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최성호 교수의 ‘다음세대를 위한 임플란트 표면 개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조인우 교수의 ‘Periodontal plastic surgery for denta implant’ 등이 마련됐다.

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는 환자 친화적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샘모아치과의원 정종철 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박창주 교수 ▲장호열 치과의원 장호열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손동석 교수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손병섭 원장 등이 강연을 이어간다.

특히 KAOMI 회원들만 청강할 수 잇는 해외 연자 특별 강의로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권위자로 알려진 독일의 Frnk Schwarz 교수가 이플란트 주위염의 외과적 재건 방법을, 이탈리아의 Giorgio Tabanella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증강을 위한 새로운 테크닉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윤리/감염 등 필수과목, 우수회원 섹션, 치과위생사 섹션, KAOMI 협력 업체 추천 연자 강의 등 총 22명의 연자들의 강연으로 다채롭게 채워질 전망이다.

장명진 회장
장명진 회장

이번 학술대회는 이미 사전등록자가 3천 명이 넘는 등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KAOMI 측에 따르면 통상 학술대회 최종 등록자 수가 1천4백 명~1천5백 명임을 감안하면 두배에 댈하는 인원이 사전등록을 마친 것.

장명진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 속에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교향악단들이 무료로 1주일간 스트리밍을 한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회원, 비회원의 등록비 격차를 완화했고, 지방에 계신 분들도 손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되는 등 학술대회가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홍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온라인, 등록비 인하 등으로 학술대회 문턱이 낮아진 만큼 미국 거주 한인치과의사회를 비롯, 필리핀, 미얀마 등에서도 등록이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URL을 통한 접속방법을 개선해 더욱 간편한 방법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다. 

3D로 현장감 높인 ‘KAOMI mall’ 눈길

뿐만 아니라 KAOMI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명 KAOMI mall이란 이름의 전시회를 마련하고, 3D 입체화면 온라인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AOMI는 현장 전시회를 누비는 효과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홍 조직위원장은 “단순히 배너를 게재하는 수준이 아닌, 3D를 이용해 부스와 전시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했으며, 실제로 참가자가 드론을 타고 돌아다는 느낌으로 온라인 부스를 마련했다”며 “알찬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준비 중에 잇으며, 오프라인 행사만큼 홍보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섭외이사는 “지난해 온라인 부스와 차별적으로 평면 배너 링크가 아닌, 버추얼 형식으로 전시회를 꾸몄으며, 온라인 부스 안에 업체들이 원하는 영상을 삽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좋은 정보를 얻도록 했다”며 “경품이나 업체 샘플 제공 등 프로모션을 통해 홍보를 오프라인처럼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지금까지 학회를 지원해 준 업체들을 응원하고 홍보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경품제공부스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AOMI 온라인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고, 윤리/감염 필수교육 2점도 포함된다. 사전등록은 내달 5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학회 사무국(02-588-5966)으로 하면된다.

KAOMI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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