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제7대 김경선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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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제7대 김경선 이사장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1.02.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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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제18회 창립기념식 및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더욱 다양한 사업 진행”
김경선 신임 이사장.
김경선 신임 이사장.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22일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김경선 상임이사를 스마일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경선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스마일재단은 치과계의 대표적인 비영리 봉사단체로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틀니 등 다양한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일재단을 후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스마일재단이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 사람이 열 걸음을 걷는 것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스마일재단을 잘 일궈놓은 역대 이사장들의 뜻을 잘 받들어 스마일재단의 고유 사업인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3년간의 이사장 임기를 마친 김건일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003년 창립 이래 18년 동안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그 활동 범위를 넓혀왔으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며 “스마일재단의 막중한 책임감과 소박하지만 숭고한 뜻을 신임 이사장과 함께 더욱 활성화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제18회 창립기념식에서는 스마일재단은 2020년 사업 보고를 통해 정기후원자 977명과 일시 후원 501건 등 총 625,262,163원의 후원으로 ▲장애인 157명에게 치과 진료 331,547,550원 ▲장애인 및 보호자 3,881명에게 치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1년 사업 계획으로는 ▲저소득장애인 치과진료비 163명 지원 ▲소규모 이동치과 진료 지원 8곳 ▲장애인 치과진료 네트워크 400곳 확대 개편 등을 확정했다.

올해로 15회째 맞이하는 '2021년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양해민치과 양해민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김포시치과의사회 장애인치과봉사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맥치과 조영준 원장이 스마일재단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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