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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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0.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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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2022년 종합학술대회 ‘성료’
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 이하 치위생과학회)의 2022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건강분야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면서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첫 포문은 ‘구강건강불평등’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한동헌 교수가 열었다. 한 교수는 이날 구강건강불평등 발생 요인을 설명하면서 구강건강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각 발생 요인별 구강보건정책적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흥수 교수는 ‘산업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연제로 사업장에서의 구강보건사업과 구강보건교육 시행의 효과를 설명하고 사업장노동자의 구강보건관리를 위해서 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이 사업장 구강건강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드니대학교 손우성 교수는 ‘Intergrated care model for Residential Aged Care Facilities utilizing Oral Health Therapist/Hygienist’를 주제로 호주 현지에서 온라인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끝으로 한림대학교 김수영 교수가 JDHS의 국제지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들에게 ‘치위생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Report guideline’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위생의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국 3M 이주혜 차장과 GC Korea 오해실 대리가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치위생 진로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세션을 운영, 학생들이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받았다. 

임도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공공구강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강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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