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업무협약 체결…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당위성도 홍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와 KNN 방송국은 불법의료광고 단절과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KNN 방송국 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구강보건 향상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치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전건후 부회장, 양동국 총무이사, 전상민 홍보이사, KNN 방송국 이오상 대표이사, 박철훈 제작편성본부장, 추종탁 보도국장, 이근호 제작국장, 단유정 마케팅국장이 참석했다.
이들 양 단체는 협약을 통해 부산시민들을 현혹하는 불법과대광고,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유해성과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과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방송키로 했다. 해당 공익광고는 올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기원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과 공익광고는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로부터 부산시민을 지키고, 부산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좋은 기회이다”라며 “부산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KNN 방송국 협조에 감사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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