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부치신협, 해운대‧동백섬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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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부치신협, 해운대‧동백섬 함께 걸어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0.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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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걷기대회 개최…회원 및 회원 가족‧지인 등 200여 명 참석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은 지난 21일 해운대 일대에서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은 지난 21일 해운대 일대에서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이사장 엄상훈 이하 신협)은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 해변에서 문화행사의 일환인 걷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회원뿐 아니라 회원의 가족, 지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내빈 초청 보다는 가족단위 접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집행부,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를 걸었다.

이후 와인바에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자녀가 준비한 댄스공연을 비롯해 클라니넷 연주, 소프라노‧테너의 팝페라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이 힐링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강재란‧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가을을 만끽했으면 했다”며 “다행히 날씨도 좋고, 공연에도 호응도 좋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에 걷기대회를 개최해 보니 많은 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문화복지이사로서 회원들이 즐길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신협 엄상훈 이사장은 “매년 걷기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하다 직접 준비해 보니 같은 행사여도 그 느낌이 달랐다”면서 “회원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끼며, 신협도 앞으로 꾸준히 부치를 도와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치 김기원 회장은 “행사가 끝나기도 전부터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는 회원들의 감사 인사가 전해져서 무척 뿌듯하다”며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부분도 집행부가 가져야 할 하나의 소임이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과 가족, 친구분들에게도 감사하고, 부산하게 준비해 풍성한 문화 행사를 치러준 부치 문화복지위원회에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걷기대회 후 와인바에서 이어진 문화공연
걷기대회 후 와인바에서 이어진 문화공연
걷기대회 후 와인바에서 이어진 문화공연
걷기대회 후 와인바에서 이어진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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