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베트남진료단 활동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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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베트남진료단 활동 적극 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2.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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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건치,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이준용‧송정록 공동회장 1년 연임 ‘추인’
전북건치가 지난달 27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북건치가 지난달 27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지부(공동회장 이준용 송정록 이하 전북건치)가 지난달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 전북건치 사무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 이준용‧송정록 공동회장의 연임을 추인했다.

이준용‧송정록 공동회장 외에도 권기탁‧김현철‧오현원·이성오‧이흥수 회원 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2023년도 회계 및 사업보고 ▲2024년도 회계 및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권기탁 회원이 전라북도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 이성오 회원이 전라북도치과의사회 공보이사, 김현철 회원이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준용‧송정록 현 공동회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전북건치 송정록 공동회장은 “전북건치 회원들 중 많은 이들이 치협 전북지부과 신협 등에서 활동하고 있어 특별한 사업보다는 회원들간의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친목을 유지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단합대회 등의 친목 모임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용 공동회장도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그동안 가지 못했던 회원 야유회도 여름에 1박2일로 다녀왔다”며 “회원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있는 반면 전북건치 자체의 독자사업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당분간은 회원들이 전북건치에서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과 유대를 긴밀히 유지해나가고자 한다”고 내년도 사업목표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도 여름에 1박2일의 회원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전북건치 회원들 중 다수가 평연 회원으로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만큼 내년 3월 4년만에 확정된 베트남진료단 활동에 전북건치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면서 “지난 2022년 전북건치 회원들과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오면서 매2년마다 한 번씩 해외여행을 다녀오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내년에는 회원들과 함께 1주일 동안 이탈리아 돌로미티로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3월 9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꽝남(QUANG NAM)성 유이쑤옌(DUY XUYEN)현 유이응아이(DUY NGHIA)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22기 베트남진료단 모집과 관련.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하 평연) 김현철 이사장은 “올해는 베트남진료를 가지 못한 아쉬움은 그나마 평연 20년사를 출간하면서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며 “내년 3월 제22기 베트남진료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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