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연송재단, 박영국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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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재단, 박영국 신임 이사장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2.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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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이사장, “다음 세대 위한 지식과 기회의 길을 더욱 밝히겠다” 포부 밝혀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박영국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1일 개최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박영국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1일 개최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박영국 이사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신임 박영국 이사장과 퇴임하는 조규성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영국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故 이영규 신흥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새 이사장으로서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국 이사장은 장학제도의 접근성 확대,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총 3가지 키워드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퇴임한 조규성 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단은 모든 사업을 진행했다. 상금이 많은 것이 최고의 상은 아니지만 상금액수가 늘어남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들을 많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탁월하고 능력 있는 박영국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치과계의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의 상금은 조규성 전 이사장 재임 당시 3천만 원이 증액되면서 총 9천만 원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에 빗대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젊은 치의학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건배사를 제의했다.

조규성 전 이사장(오른쪽)이 박영국 신임 이사장에게 재단기를 건네고 있다.
조규성 전 이사장(오른쪽)이 박영국 신임 이사장에게 재단기를 건네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형준 교수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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