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 신입 전공의 OT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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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 신입 전공의 OT 성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4.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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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아주대병원서…구강외과학회‧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공동 주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주관으로 지난 3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전국 1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주관으로 지난 3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전국 1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이하 구외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효열) 주관으로 지난 3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전국 1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7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으며, 양 학회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신입 전공의들에게 보편적인 교육을 제공해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기본기와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행사를 꾸렸다.

프로그램으로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문영 교수의 ‘환자와의 대화 : 의료소통의 기술과 전략’, 전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정귀 교수의 ‘수술환자 설명과 동의서,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오주영 교수의 ‘입원&수술 환자 관리 및 처방 내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동욱 교수의 ‘구강악안면외과 응급환자 사례 및 대처’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보연 교수가 ‘중증환자 관리와 협진’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정화 교수가 ‘수술환자의 기도(호흡기)관리 ▲가천의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조진용 교수가 ’전공의 노트 작성법‘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가 ’전공의 수료 필수 학술논문 작성 및 투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구외학회 관계자는 “구강악안면 전공의가 기존 60여 명에서 70명대로 증가한 것을 보며 과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 중 30%가 여성 전공의로 채워지는 등 괄목할 만한 변화를 봤다”고 말했다.

연자로 참석한 연세대 김동욱 교수는 “신입 전공의들이 강의 내내 똘망똘망한 눈으로 강의에 집중하는 것을 보니 연자로서 보람됐고, 신입 전공의들의 관심과 열정에 흐뭇했다”면서 “구강악안면외과, 악안면성형재건외과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전공의들을 보니 우리 분야의 밝은 희망을 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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