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이하 서울지부) 제73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조윤수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지부 대의원 총회 안영재 의장은 “개원가의 현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으며, 회무 동력이 흔들리는 구회 또한 적지 않은 상황이며,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구인난. 개원가를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저수가 덤핑치과, 불법광고, 과도한 행정규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에서는 이러한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50여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치과계를 지탱하는 최일선의 구회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대안을 모색할 때”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기치로 회원들의 성원으로 당선된 39대 집행부가 임기 첫해를 보냈고, ‘회원과 소통하는 집행부, 성과로 보답하는 집행부’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들이 이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임기 2년차인 올해는 회원 여러분에게 힘을 드리고 성과로 보답하는 집행부, 새롭게 도약하는 서울집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보조인력 긴급지원 ▲불법의료광고 척결 ▲전자차트 보급 등 공약사업 성과와 추진방향을 짚고, SIDEX 2024와 내년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주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키도 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서울지부 37대 회장을 역임한 이상복 전 회장이 ‘제3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을’, 故김평일 원장이 ‘제22회 서울지부 치과의료 봉사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서울지부 김진홍 부회장, SIDEX 정기훈 사무총장,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 차윤석 회장이 수상했으며, 공로패는 홍순호 전 의장과 안영재 전 부의장이, 공로패는 김민겸 명예회장 등 전임 임원들이 수상했다.
외부인사 감사패는 ▲서울시청 스마트건강과 건강생활팀 손영준 팀장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보건특성화부 최귀녀 선생 ▲신흥 이용준 상무이사 ▲명품치과위생사 카페 김영준 대표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붑 보험급여부 노희정 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 심사평가2부 김성희 과장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전임 구회장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도봉구회 ▲강서구회 ▲관악구회 ▲동작구회 ▲영등포구회 ▲강북구회 등이 모범구회에, ▲구로구회 오류반 ▲성동구회 마장반 ▲양천구회 8반 ▲용산구회 원효 1반 ▲금천구회 시흥반 ▲광진구회 중곡2반 등 6개 반회가 모범반회로 선정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