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초고령사회 비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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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초고령사회 비전 제시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4.03.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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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7일 가톨릭대 성모병원서 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개최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 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6일과 7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기념행사 및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소종섭)를 개최한다.

먼저 노년치의학회는 오는 6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거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 기자의 ‘초고령사회의 구강건강, 치과의 역할’을 주제로, 노년치의학회 이상구 부회장이 ‘노년치의학회 20년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석민 회장이 노년치의학회의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창립 20주년 기념 대한노년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 브로셔
창립 20주년 기념 대한노년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 브로셔

이어 둘째 날인 오는 7일에는 가톨릭대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Healthy Mouth, Happy Senior!)’를 대주제로 학술대회가 펼쳐진다.

강연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Changing the dental paradigm in an aged society’를 주제로 ▲산치과의원 이지나 원장의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의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work’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마츠오 고이치로 교수의 ‘General Health and oral fraility’ 강연으로 꾸려진다.

두 번째 세션은 ‘Improving oral function for frail or Independent older adults’를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들기 -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강정현 교수가 ‘근거 중심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중재방안 개발’을 ▲일본 규슈대학교 치학부 카와하라 히데오 교수가 ‘초고령 시대, 치과의료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세 번째 세션은 ‘Maintaining oral function for health older adults’를 주제로 서울치과의원 김우현 원장의 ‘Transitional restoration을 이용한 tooth defect Tx.’, 대구미르치과의원 박광범 원장의 ‘심하게 위축된 치조골에서 임플란트 쉽게 해결하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변수환 교수의 ‘Narrow implant의 수술적 사용법’ 강연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4월 5일까지며 수강을 완료한 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관련 문의는 사무국 유선전화(031-8069-7772)나 휴대전화(010-2476-6391), 혹은 이메일(silverdent@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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