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짜장면과 우동: 우리의 토론 문화 짜장면과 우동: 우리의 토론 문화 “많은 사람이 단지 자신의 편견을 재배열하면서, 생각을 한다고 생각한다.”한때 SNS 상에 유행했던 토론 우스개가 있었다.‘짜장면과 우동’이란 토론이다.A: "어제 중국집 가서 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평범한 문제 제기)B: "짜장면이 뭐가 맛있어요? 우동이 훨 맛있지."(평범한 반론)C: "우동이요? 에이, 우동보다는 짜장면이죠. 돼지고기도 들어가고."(재반론, A의 의견에 합류)D: "짜장면에 돼지고기라면 우동에는 해물이죠. 맛을 안다면 역시 우동!"(재재반론, B의 의견에 합류. ‘~을 안다면’이라는 말 나왔음 정책 | 송필경 | 2021-07-27 16:27 나의 쿠바 여행기 『왜 체 게바라인가?』 나의 쿠바 여행기 『왜 체 게바라인가?』 역사학자 토인비가 친구와 함께 비행기로 눈 덮인 록키산맥을 넘을 때였다. 친구가 비행기 창밖의 광경은 보며 감탄했다. "보게나, 저 자연의 장관을! " 토인비가 답했다. "나는 경관이 웅장한 이 산맥 보다는 인간의 냄새가 나는 아테네의 작은 동산이 더 좋다네."나는 20세기에서 인간의 냄새가 가장 진했던 베트남을 18년간 26번 찾았다. 이제 베트남에 못지않은 인간의 냄새가 나는 쿠바에는 처음 간다. 가슴속에 큰 떨림이 일었다. 멕시코시티와 아바나는 거의 같은 위도에 있다. 비행기는 멕시코시티에서 송필경의 쿠바 여행기 | 송필경 | 2018-11-05 17:32 나의 쿠바 여행기 『왜 체 게바라인가?』 나의 쿠바 여행기 『왜 체 게바라인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 송필경 원장(새날치과)이 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12일 간, 쿠바를 여행하고 돌아왔다.짧은 기간이지만 서강대학교 정치학과 손호철 전 교수가 전문가의 손길로 직접 짠 쿠바 혁명의 '알짜배기' 코스를 따라간 이야기를 담았다.송필경 원장은 연재를 통해 쿠바 혁명으로 이룬 '무상의료'의 내용을 낱낱이 짚으며,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쿠바가 어떻게 더 나은 의료제도를 구축할 수 있었는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문재인케어'가 제 송필경의 쿠바 여행기 | 송필경 | 2018-09-19 17:57 처음처음1끝끝